세부 로컬 호핑투어 솔직후기 – 정어리떼부터 바나나보트까지 다녀온 생생 체험기!

막탄에서의 로컬 호핑투어 완전 리얼 후기

바다 아래에서 펼쳐지는 정어리떼의 향연과 바나나보트의 스릴, 그리고 바로 건져 올린 싱싱한 성계까지!

진짜 세부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최근 세부 막탄에서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왔어요. 바로 로컬 호핑투어를 다녀온 건데요, 저렴한 가격에 친절한 가이드 분들까지, 진짜 필리핀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우연히 알게 된 정보로 8명 그룹으로 다녀왔고, 1인당 1500페소(한화 약 36,000원 정도)에 알찬 하루를 보냈어요. 막탄섬의 와프에서 아침 10시에 만나 세 곳의 아름다운 스팟을 돌아다니며 정어리떼도 보고, 바다 한가운데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마지막엔 바나나보트까지! 진짜 너무 재밌어서 아직도 그 감동이 생생해요.

목차

막탄 와프에서의 출발 가격과 구성, 이 가격 실화야? 첫 번째 스팟, 작고 귀여운 물고기들과의 만남 점심은 어떤 게 나왔을까? 정어리떼 감상, 자연의 감동 바나나보트 타고 꺄르르~

막탄 와프에서의 출발

우리의 로컬 호핑투어는 아침 10시, 막탄섬의 와프에서 시작됐습니다.  카카오 오픈채팅에 세부 로컬 호핑 투어라고 검색 해 보시면  비슷한 몇몇 투어를 찾으 실 수 있어요. 출발지에는 이미 많은 여행자들이 각자 자기 투어를 기다리며 모여 있었고, 그중 우리 그룹도 현지 가이드와 함께 전용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갔습니다. 사실 한국 관광 상품에 있는 호핑 투어는 가격이 비싼 만큼 배도 좋고 안내하시는 분들도 세련되셨지만 저희가 선책한 로컬 호핑 투어는 그냥 통통배 같은 평범한 배에 편안한 복장을 한 필리핀 분들과 함께였지만, 훨씬 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날씨도 화창해서 바다의 에메랄드 빛이 정말 눈부셨답니다. 시작부터 기대감이 한껏 올라갔던 순간이었어요.

세부로컬 투어

가격과 구성, 이 가격 실화야?

이번 호핑투어는 8명 그룹 단위로 진행되었고, 1인당 가격은 1,500페소, 한화로 약 36,000원 정도였어요. 가격을 들었을 땐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지만, 구성은 그 이상이었답니다. 아래 표를 보면 전체 포함 항목이 얼마나 알찬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항목	포함 여부
스노클링 장비	포함 (우리는 개인 장비 사용)
점심 식사	포함 (현지 닭고기 돼지고기 새우 바베큐, 라면 등)
음료	1인당 탄산 1병, 물 1병, 맥주 제공
가이드 어시스턴트	2인당 1명 배정

첫 번째와 두번째 스팟, 작고 귀여운 물고기들과의 만남

첫 번째로 도착한 스팟에서는 크고 작은 물고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수면 위에서 바닷속을 들여다보니 파란빛 속에서 반짝이는 작은 생명들이 정말 귀엽더라고요.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서 스노클링을 하니 온갖 색의 열대어들이 우리를 반겨줬고, 줄낚시도 체험해봤는데 생각보다 손맛이 있어서 놀랐답니다. 아래는 그곳에서 한 활동들입니다.

• 스노클링 장비 착용 후 자유 수영
• 열대어 관찰 (노랑, 파랑, 초록 물고기)
• 줄낚시 체험 - 작은 물고기 다수 포획
• 물속에서도 도와주는 어시스턴트가 항상 함께

점심은 어떤 게 나왔을까?

스팟 두 곳을 즐기고 난 후, 배 위에서 점심 시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 점심이 생각보다 훨씬 더 풍성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바로 잡은 성꼐와 필리핀 멍게 그리고 즉석해서 구워주는 닭고기 바베큐, 돼지고기 바베큐 , 라면, 밥, 그리고 과일까지 가득 나와서 모두가 배불리 먹었답니다. 이건 그냥 투어가 아니라 거의 맛집 탐방 수준! 진짜 맛있었어요. 특히 닭고기 바베큐!

음식 구성	내용
해산물	새우 바베큐,  잡자마자 손질한 싱싱한 성게와 현지 멍게
고기류	닭고기, 돼지고기
식사류	밥, 라면
과일	망고, 수박, 바나나, 파인애플

 

정어리떼 감상, 자연의 감동

세 번째이자 마지막 스팟에서는 정어리떼를 만났습니다. 바닷속을 유유히 흐르는 수천 마리의 정어리들이 마치 하나의 생명체처럼 움직이는데, 정말 경이로웠어요. 잠깐이라도 눈을 떼면 그 신비로운 무늬와 움직임을 놓쳐버릴 것 같아 계속해서 눈을 뗄 수 없었죠. 

바나나보트 타고 꺄르르~

투어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바나나보트! 정어리떼를 구경한 후, 선착장 근처에서 따로 추가 비용을 내고 바나나보트를 탔어요. 전체 가격은 한 번에 2,000페소, 약 48,000원 정도였고, 정원 8명, 15분 동안 시원한 바다 위를 질주하며 스릴을 만끽했답니다. 바다 한가운데보다 선착장 근처가 훨씬 저렴하다고 해서 그쪽에서 탔는데요, "홀라당" 이라는 마로가 함께 보트 뒤집기를 시전 해 주셔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안전하게 즐기 실 수 있어요.

• 바나나보트 이용 요금: 2,000페소 (그룹 기준)
• 탑승 시간: 약 15분
• 위치: 정어리떼 구역 근처, 선착장 인근
• 총 8명 안전 탑승

세부 호핑 투어 바나나 보트

자주 묻는 질문(FAQ)

세부 로컬 호핑 예약은 어떻게 했나요?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정보를 얻어 단체로 예약했어요. 8인 기준 1인당 1500페소로 합리적인 가격이었죠.

출발 시간과 장소는 어떻게 되나요?
오전 10시까지 막탄섬의 한 와프(선착장)에서 집결했어요. 정확한 위치는 예약 시 공유된 링크로 안내받았습니다.

식사는 포함인가요?
네, 투어에 점심이 포함되어 있었고 현지  고기류, 라면, 과일 등 꽤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어 만족스러웠어요.

스노클링 장비는 제공되나요?
기본적인 스노클 장비는 제공되지만, 저희는 개인 장비를 가져가서 사용했어요.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개인 장비 추천!

바나나보트는 얼마인가요?
투어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2,000페소를 내야 해요. 그룹 전체가 함께 탑승하는 가격이고, 약 15분 정도 즐길 수 있어요.

안전하게 진행되었나요?
네! 각 두 명당 한 명씩 어시스턴트가 배정되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매우 체계적이었어요.

 

이번 세부 로컬 호핑 투어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카카오 오픈채팅으로 우연히 알게 된 정보였지만,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답니다. 아름다운 세부의 바다 속에서 정어리떼와 함께 수영하고, 바나나보트를 타며 웃고 즐기던 그 순간들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려요. 만약 세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로컬 호핑 투어를 일정에 넣어보세요. 직접 체험해본 사람으로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친절히 답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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